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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반드시 이직을 해야 할 때

어느 곳에 있든 머물러야 할 때가 있고 떠나야 할 때가 있다. 일도 마찬가지다. 계속 해야 할 때가 있고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다. 회사도 그렇다. 과감히 이직을 해야 할 때가 있고 마음잡고 계속 다녀야 할 때가 있다. 문제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현명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직을 해야 할 때 주저하다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꾹 참고 다녀야 하는데 경솔하게 행동하다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반드시 이직을 해야 할 때를 알아보자.

변화경영사상가 구본형은 자신의 책 <내가 직업이다>에서 '회사를 버려야 할 때'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의한다. 그는 다음의 세 가지 경우가 발생하면 회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떠날 준비를 하라고 조언한다.

첫째는 무기력과 무능함이 회사 전체를 감싸고 있을 때다. 처음부터 무능한 회사는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능해지기 시작한다.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로렌스 피터 교수는 '피터의 법칙'을 발견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누군든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이를 때까지 승진한다. 그러나 어느 단계까지 승진하면 적절하게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무능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조직에 방해가 되는 존재가 된다. 그런 사람들이 가득한 조직은 무능력한 기업이다. 이런 조직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둘째는 부패가 만연하여 관행이 되고 더러운 관계에 연루된 사람들이 윗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다. 자신도 그렇게 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생각될 때, 가능하면 빨리 떠나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들은 결탁과 부패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그러한데 독야청청한들 무얼 할 수 있냐고 묻는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조직은 부패한다. 성공의 고리에서 부패를 끊어내지 못하면 언젠가 발목을 잡히고 만다. 부패 속에서 기회를 찾지 마라. 인생을 망치는 첩경이다.

셋째는 기업문화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을 때다.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기질과 가치관의 차이가 심할 때는 떠나는 것이 좋다. 모두에게 좋은 회사는 없다. 개인에게 맞는 회사와 맞지 않는 회사가 있을뿐이다. 인재 또한 마찬가지다. 어느 조직에서는 무능했던 인재가 다른 조직에서는 대단한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기업문화는 인재가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이자 무대다. 그것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니 개인이 선택을 해야할 문제다.

위 세 가지에 이외에도 이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다음 다섯가지 질문을 추가하고 싶다. 그것은 '조직의 이슈'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함께 일하는 사람'과 관련된 것들이다. 다음의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자. 5개 중 3개 이상 '아니다'라고 답한다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라.

1. 지난 1년간 나는 이 회사에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가졌는가?

2. 지금의 직무를 통해 앞으로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가?

3. 조직 내에서 3년 후의 내 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지는가?

4. 나의 의견이 상사나 동료에게 비중있게 받아들여지는가?

5.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믿고 존중할 수 있는가?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고 연차가 차면 승진시켜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 정년이 보장되니 정년까지 버티기 전략으로 일관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지식의 유통기한은 점점 짦아지고 세상은 순식간에 변하고 있다. 회사에 있으면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비전을 그릴 수 있어야 좋은 회사다. 또한 함께 일하는 이들과 보람찬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어야 좋은 회사다. 물론 이것은 회사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지다.

'이직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거야'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큰 착각이다. 변화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직은 개인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보자. 그리고 현재의 문제가 무엇을 바꿔야 해결될 수 있는지부터 고민해 본 후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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